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참 많은 달인데요. 게다가 날씨까지 너무 좋아 나들이하기에 너무 좋은 달이기도 해요. 그래서 화창한 5월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북서울 꿈의 숲’인데요. 북서울 꿈의 숲은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에 새로이 조성된 녹지공원이에요. 숲이 울창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벽오산,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북서울꿈의숲'은 벚꽃길과 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 공간, 대형연못인 월영지와 월광폭포 등의 전통경관,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9.7미터의 전망대와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이 일 년 내내 펼쳐지는 '꿈의숲아트센터' 등의 공연장과 전시장, 레스토랑, 전망타워 등이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
한강공원 망원지구 휴식 사진 찍기 좋은 한강카페 시외에 나가거나 서울에서 멀리 벗어나 자연에 더 가까워지는 것도 좋지만, 멀리 나가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다. 요즘은 어디 가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럴 때면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에 있으면서 마치 자연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곳이 없을까 찾아보게 된다. 어디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주로 결론에 도달하는 곳은 바로 한강이다. 다행히 한강공원이 집에서 멀지 않아 자주 찾게 되는데, 가끔 여느 숲이나 휴양지 못지않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빼곡히 둘러싸여 있는 도심의 건물과 치열하게 돌아가는 도시생활 속에서 그나마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곳이 한강이 아닐까. 나들목을 지나 한강 공원에 나와 뻥 뚫린 한강의 모습을 보..
서울 사진 찍기 좋은 곳 안산 봉수대 요즘 너무 운동을 안 하는 것 같아 집 근처 안산 봉수대에 올라가기로 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낮에는 덥다고 느껴질 정도다. 그렇다고 옷을 너무 가볍게 입으면 밤에 추위에 떨기 쉽다. 요 근래 일교차가 아주 심하다. 산에 올라갈 때는 너무 더워 재킷을 벗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해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잘 챙겨서 올라간다. 안산은 크게 높지 않은 산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산인 것 같다. 이제 오르막이 시작된다. 아무리 작은 산이지만 오르막을 올라갈 때 힘든건 똑같은 것 같다. 오랜만에 등줄기로 땀이 흐른다. 봄꽃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금새 다 피고 졌나 보다. 조금 올라가니 길가에 노란 꽃이 피어있어 카메라에 담아 본다. 우연히 함께 올..
서울 가 볼만한 곳 서촌 카페골목 경복궁역에서 서촌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바로 세종마을 거리라는 먹자골목이 나온다. 20여 년 전 내가 이 동네에 살 때는 저렴한 술집 한 두 개가 있던 그저 평범한 골목이었는데 이렇게 번화한 곳으로 변했다. 사실 이렇게 변한지는 꽤 되었지만 새삼스럽게 다시 얘기해본다. 이 골목은 밤이 되면 불야성을 이룬다. 세상은 그대로 남아있지 않고 계속 변하는것 같다. 이 동네에 살던 때만 해도 이 골목이 이렇게 변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 않은가. ^^ 아주 오래된 유명한 맛집으로 알고 있는 삼계탕집이다. 여름이 되면 가끔 이 집에 가서 삼계탕을 먹곤 한다. 비록 한 시간 정도 줄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말이다. 이 동네에 처음 왔었던 때부터 서있었던 우리은행 건물! 골목 안으로 들어..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 비가 오고 날씨가 쌀쌀해졌다. 그래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진 찍을 만한 곳을 발견하여 가보기로 한다. 바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 가족공원이다. 용산 가족공원은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 효창공원역에서 400번 버스로 갈아타고 용산역을 지나 15분 정도 가니 국립중앙박물관이 나온다. 날이 흐리고 쌀쌀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다. 국립중앙박물관 앞 연못이 새삼 고즈넉하다. 박물관 앞마당에 돌로 된 오래되어 보이는 석탑들이 서 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몇 명 지나간다. 아마도 관광객들이겠지! 박물관 앞마당은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아쉽게도 오후 늦게 도착해서 박물관 안을 관람해 보지는 못했다. 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을 이어주는 산책로 용산가족공원으로 가면 조그만 ..
한강 선유도 공원 산책 사진 찍기!! 저번 주까지 쌀쌀하던 날씨가 갑자기 어제부터 따뜻해졌네요. 이런 좋은 날씨에 집안에만 있는 건 뭔가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 방구석에 처박혀있던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집에서 멀지 않은 한강변으로 가보았습니다. 사진 찍기 괜찮은 곳이 어디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선유도 공원이 제일 괜찮을 것 같아 버스를 타고 고고 go go! 역시나 방콕 하지 않고 탁 트인 곳에 나오니 너무 좋네요~ㅎㅎ 널찍한 한강의 모습 보기만 해도 속이 후련해지네요. 주말인 데다 날씨마저 좋으니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나왔습니다. 여기저기 사진 찍는 모습들이 평화롭고 좋아 보이네요. 코로나로 많이 외출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모두 쏟아져 나온 것 같았습니다. 벚꽃도 화사하게 피었네요. 요즘 캘리그..
서울 사진 찍기 좋은 곳 6 야경사진 남산공원 남산타워 추석 연휴 가 볼만한 곳 사진 찍을 만한 곳을 찾다가 남산에 가보게 되었어요. 막상 도착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온 것 같아요. 조금만 올라가면 괜찮은 전망이 있겠지 하고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남산타워 아래 남산 정상까지 올라가 버렸어요. 1. 남산동 공영주차장 위치: 서울시 중구 퇴계로 20길 24 요금: 분당 250원 연락처: 02)755-7004 2.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 위치 : 서울시 중구 회현동 1가 산 1-19 요금: 10분당 1000원 연락처: 02)753-2405 3. 남산공원 주차장 위치 : 서울시 중구 소파로 46 요금: 10분당 300원 연락처:..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문의 및 안내 02) 300-5500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월드컵공원을 조성하여 만들어진 숲길인데요. 강변북로변에서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있는 샛길입니다. 도심 속 산책로이자 유명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은 "가을 단풍길"이란 이름으로 불릴 만큼 화려한 단풍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단풍이 들면 무척 아름다운 절경을 보이는 낙우송(落羽松)에 속한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싱그럽고 울창한 녹색빛을 선사하며 비 오는 날이면 나무향기와 초록빛이 진해져 우중산책을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에 접어들자 먼저 강한 나무향이 느껴졌어요. 빽빽하고 울창한 나무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모습에 도심 속에서..
서울 사진 찍기 좋은 곳 4 하늘 공원 / 이 곳이 바로 천국과 가까운 곳일지도. 집에서 멀지 않은 월드컵공원. 하지만 자주 오지는 못했었는데요. 항상 가던 곳만 가기보다는 오늘은 새로운 곳을 가보자는 생각에 선택한 곳. 바로 월드컵공원에 있는 하늘공원입니다. 하늘공원은 낮은 산 위에 있는 공원이라 한참 걸어올라가야 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쪽 진입로에 힘들게 걸어올라가지 않아도 되도록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맹꽁이전동차를 운영하고 있어요. 저도 이 맹꽁이전동차를 타고 올라갔는데요. 운동을 원하시는 분은 걸어올라가셔도 될 거에요. 일반적인 산처럼 그렇게 높지는 않아 보이니까요. 맹꽁이전동차 이용료 대인 왕복 3,000원 소인 왕복 2,200원 할인 왕복 2,200원(장애인, 경로자 만 65세..
헬리녹스 체어원 캠핑의자 COUPANG www.coupang.com 서울 사진 찍기 좋은 곳 3 월드컵 대교 야경사진 최근에 개통된 월드컵 대교에 다녀왔는데요. 우뚝 솟은 조형물이 아주 멋지죠. 여러 가지 이유로 개통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 다리라고 해요. 하지만 다 건설되고 난 후의 모습은 너무나 멋진 것 같습니다. 월드컵 대교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조명이 더욱더 볼거리를 만드네요. 다리 위에 둥실 떠있는 달이 월드컵대교의 운치를 자아내네요. 망원 한강공원을 통해서 월드컵 대교로 가는 길.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네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아요. 월드컵대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화동 인공폭포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증산로 난지 나들목 사이를 연결하는 한강의 다리인데요. 제2 성..
도심 속의 자연 힐링 장소 고즈넉한 가을 서울숲에 방문했어요.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숲이 찾고 싶어 지더라고요. 힐링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서울 안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마치 큰 선물을 받는 느낌이에요. 멀리 가지 않고도 지하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자연숲. 정말 좋아요! 게다가 사진 찍기 좋은 곳이죠! 숲에 단풍이 들어 색깔이 알록달록 붉긋붉긋 합니다. 단풍이 든 숲을 보면 왠지 마음이 착 가라앉는 기분이 들어요. 선선한 가을 공기가 다가오는 겨울의 서늘함을 느끼게 하네요. 곧 다가올 겨울 앞전에 노란 꽃이 활짝 피었어요. 생생하게 피어있는 모습에 겨울이 와도 지지 않으려나... 숲 속을 한참 거닐다 보니 달달한 것이 땡기네요. 공원 안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 왔어요. 벤치에 앉아 숲 속 공기를..
서울 사진 찍기 좋은 곳 1 야경사진 선유도 공원 항상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되는 장소인 선유도 공원에 가보았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좋은 곳이더군요. 사진 찍기 좋은 핫스폿도 많았습니다. 해가 지고 난 직후 어두워지고 있을 때 도착해서 야경사진만 찍게 되긴 했지만 선유도 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 위의 전경이 너무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중에 좀 더 날이 밝은 시간에 다시 와봐야 할 것 같아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날씨여서 더 좋았어요.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와 있네요. 선유도로 가는 다리를 건너니 밝은 조명이 있는 넓은 광장이 나와요. 커플들도 많이 보이고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선유도 공원 안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멋지죠.♥♥ 산책하다 지치거나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