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mJ1snEdbR00?si=5I1clprIjoXMYhP6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pc의 성능이 구려져 높은 사양의 새 pc를 구입하였다. 항상 구입해오던 아싸컴에서 구입했는데 컴퓨터를 조립하는 영상을 보내주었다. 고객이 pc구입에 대해 좀 더 신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인 거 같다. 컴퓨터 조립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품부품을 사용한다는 보장을 해주는 거 같아 신뢰가 간다. 부품의 박스도 함께 보내주었다. 성능이 좋아진 새 pc 너무 기대된다. 이제 고용랑의 작업도 쉽게 처리할 수 있겠지!
작년에 콘테 연필을 사다 놓고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요 근래 다시 연필 소묘에 열정이 생기면서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콘테로 인물화 그리기에 도전해 보았다. 첫 사용 소감은 콘테나 연필이나 큰 차이가 없는것 같다는 것이다. 스틱형이 아니고 연필형이라 더 연필 같은 느낌이 나는지도 모르겠다.게다가 오일 콘테 펜슬이라 연필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크레타컬러에서 오일형과 드라이형 이렇게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필 소묘 하듯이 차곡차곡 쌓아가다보니 어느새 거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고개를 살짝 숙인 이 여인의 이미지는 풍성하게 굽이친 머리카락이 두드러져 있다. 사실 머리카락을 묘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잘 묘사할 수 있을지 걱정도 들었지만 계속 선을 긋고..
인체드로잉 수업 시간 강사님께서는 항상 톰보우 4b연필을 추천하신다. 나는 스테들러 연필도 가지고 있는데 강사님께서는 톰보우가 연필 소묘에 더 적합하다고 하신다. 스테들러는 연필심이 다소 딱딱해서 부드러운 느낌이 나지 않는다고 하신다.얼굴에 나비가 앉아 있는 여인을 그려본다. 그림을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어떤 두려움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림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 망쳐버리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들이 고개를 들고, 그 외에도 알 수 없는 어떤 두려움이 있는 것 같은데, 막상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고 나면 곧잘 그려낸다. 완성 후에는 그런 내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다. 하기야 사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딱히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망치면 다시 그리면 되고 잘 그리던 못그리던 어떻게든 끝까지 완성하면 되니..
서울의 한가운데를 흐르는 청계천은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오늘은 맑고 쾌청한 초가을 날씨 덕분에 청계천을 따라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따뜻한 햇살 아래 가볍게 걷는 동안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가을의 향기를 전해주었다. 거리마다 발걸음을 맞추는 사람들로 활기차게 채워져 있었는데, 그중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고, 시민들도 곳곳에서 여유롭게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가족끼리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청계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아이들은 물소리를 들으며 즐거워했고,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청계천을 걷다 보면 길 양옆으로 푸른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서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다. 물소리가 들려오는 청계천의 풍경은 도..
QWER(큐더블유이알)은 3Y Corporation과 Tamago Production 소속의 대한민국의 떠오르는 4인조 걸그룹입니다. 2023년 10월 18일 싱글 앨범 _Harmony from Discord_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밴드 이름은 QWERTY 키보드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각 문자는 멤버의 역할을 나타냅니다. 초단, 마젠타, 히나, 시연으로 구성된 그룹은 각자 독특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쵸단(리더, 드러머, 서브보컬) : 1998년생으로 드러머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축구에 대한 열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밴드에 처음으로 영입된 멤버였습니다. 마젠타(베이시스트): 1997년생으로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으며 종종 "젠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과도 좋은 친분관계를 ..
요즘 들어 지친 마음을 달래줄 무언가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에 있는 오대산으로 등산을 가기로 했죠. 사실 10여 년 전에 오대산 중턱까지 올라갔다가 완등을 하지 못하고 내려왔었던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산이었어요. 원래 등산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닌데, 오대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특히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것 같은 평일인 지난주 월요일, 오대산을 다녀왔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침의 시작: 설렘 가득한 출발 서울역에서 새벽 6시 열차를 타고 오대산(진부)역로 향했어요. 평소와 다르게 일찍 일어나 새벽 공기를 마시며 서울역으로 향하는 경험이 새롭고 신..
오랫동안 마음속에 두고만 있었던 계룡산 등반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평소 대전 쪽으로는 특별히 갈 일이 없었던 터라, 계룡산을 오르겠다고 결심한 적도 없었지만, 이번에는 일행과 함께 등산을 계획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딱히 준비랄 것도 없었지만, 처음 가는 산이라 가는 방법 등 이것저것 검색해 보았다. 계룡산은 그 이름만큼이나 웅장하고 신령한 기운이 가득한 산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에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아침 일찍 서울역으로 향해, 6시경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서대전역으로 향했다. 전날 밤에 대전역행 열차를 예매하려고 했으나, 아침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대전역으로 가는 열차는 이미 거의 매진 상태였다. 다행히 서대전역으로 가는 KTX에는 좌석이 꽤 남아 있었다. 아..
신촌 미라클 타로 상담 후기: 진정한 통찰과 위로를 얻은 시간 얼마 전, 신촌 미라클 타로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할 때는 사실 조금 긴장도 되고, 과연 타로카드가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받는 내내, 그곳에서 느낀 따뜻함과 진정성 덕분에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은 매우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겪고 있는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이끌어주셨고,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상담을 받게 된 이유는 최근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혼란스러운 상황 때문이었는데, 상담사 선생님은 이를 이해하고 저에게 맞는 스프레드로 카드를 펼치기 시작하..
몇 년 만에 와보는 서울 시립 미술관이다. 추석이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었다. 추석 당일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을 찾아왔다. 방문객들은 너무 많지 않고 조용히 관람하기 편한 정도의 인원이었다. 다른 미술관들과는 달리 시립미술관은 추석인데도 불구하고 서울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어 좋았다. 2층에는 요즘 트렌드처럼 보이는 영상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영상으로도 작품을 만들고 작가의 생각을 표현해 내는 것이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다소 난해하기도 하다. 반대편에는 한국 근현대 시대의 여성 작가들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2층에서는 김인순 작가와 천경자 작가의 컬렉션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천경자 컬렉션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
올해 초부터 가야지 하면서 못 가고 있었던 이경준 사진전을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드디어 가게 되었다. 추석 연휴 첫날이라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을 것 같아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귀경길에 올랐는지 전시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사실 올봄에 관람을 하려고 어느 토요일 오후에 전시장 앞에 갔다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 놀라 관람을 포기하고 돌아온 적이 있었다. 여유로운 전시장을 보니 편안하게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뻤다. 전시장에 들어 서자 멋진 뉴욕의 빌딩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졌다. 서울에서도 높은 빌딩들은 쉽게 볼 수 있지만 작가가 담아낸 뉴욕의 빌딩의 모습은 뭔가 달랐다. 특히 골든아워 시간에 촬영된 듯한 빌딩 사진들은 너무나도 눈부시..
오랜만에 인사동을 방문했다. 인사동에 오면 항상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많다는 점이 너무 좋다. 갤러리 라메르는 항상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어 매번 방문하는 곳이다. 오늘도 수채화와 유화 등을 전시하고 있다. 거북이 그림이 눈에 띈다. 나도 거북이를 한번 그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바닷속 깊은 곳을 유영하며 장수하는 동물로 알려진 거북이! 그림의 소재로도 매력적이고 괜찮은 것 같다. 6시가 되니 클로징 시간이 되어 갤러리 문을 닫는다. 2층과 3층들 둘러보지 못해 아쉽다. 다음에는 좀 더 여유 있게 와서 천천히 둘러봐야겠다. 근처에 있는 다른 갤러리에도 방문해 보았다. 유화 전시관이다. 작가님이 방문객들과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드로잉 강의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집에서 한강변 쪽으로는 카페가 많지 않기도 하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일상이라서 자주 카페를 찾아가 보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은 그런 일상을 벗어나 그쪽 동네에 있는 카페를 찾아갔다. 카페의 분위기는 나름 괜찮았다. 주변에는 지하철역이 없어서 찾아오기 쉽지 않은 곳이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흐르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런 곳을 찾는 사람은 대부분 동네 사람들이라서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오늘 이런 괜찮은 카페를 알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큰 수확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곳을 계속해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반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들른 카페였다. 이곳은 두번째 와보는 곳인데 인테리어가 바뀌었고 분위기도 더 괜찮아 보여서 좋았다. 일행 1명과 함께 방문했는데, 빵과 커피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