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망원지구 가볼만한 카페 낙랑파라 데이트코스 사진찍기 좋은카페

오늘은 지인과 한강공원 망원지구로 향했다. 한강에서 바람 쐴 때나 산책할 때면 자주 망원지구로 향하게 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그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망원지구에 도착하니 지인이 꼭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따라가 보기로 하였다. 한강에서 망원 나들목으로 나와 좌측 골목을 따라갔다. 조금 올라가니 마포구민체육센터가 나오고 바로 앞쪽에 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카페가 나타났다. 이름도 무척 특이하였다. 낙랑파라~

 

 

찾기 쉽지 않은 장소에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 맛집의 느낌이 났다. 하지만 커피맛이나 여러 서비스가 내 취향에 맞는지는 경험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한다. 1층은 주문을 받는 곳인데 여러가지 소품이 전시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맛있어 보이는 케익이 있어 커피와 함께 주문했다. 커피는 아마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시킨 것 같다. 우리는 루프탑이 있는 것을 보고 왔기 때문에 무조건 루프탑으로 올라갔다. 날씨도 많이 따뜻해져서 루프탑의 정취를 즐길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는 이렇게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룸마다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와서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다.

 

 

루프탑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 집은 커피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조금 아쉽다. 커피 양을 조금 더 넉넉히 줬으면 좋겠다. 달콤한 케이크로 마음을 달래 본다.

 


앞쪽에는 마포구민체육센터 운동장이 펼쳐져 있어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농구장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농구를 하고 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이 카페의 지점이 여러 곳에 있다. 체인점인가 보다. 연희동과 아현동에도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오랜만에 한 카페 방문이었다. 지인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루프탑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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