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 해변 해수욕장 여행 사진찍기 좋은 곳 일몰사진

 

평소 동해 쪽으로는 많이 가봤지만 서해안 여행은 인천 월미도를 빼고는 처음이었다. 서해는 물이 깊지 않다고 알고 있었는데 만리포 해변은 물이 그렇게 얕지 않은 것 같았다. 예전에는 서해 쪽을 오면 대체로 누런 바다빛이었던 것 같은데 만리포 해변의 바다빛깔은 동해처럼 파란빛이어서 좋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다. 해변에는 한 두 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다. 거의 혼자 해변을 거니는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늦은 오후가 되면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근처 카페에 들러 차도 한잔 마시며 해변에 좀 더 오래 머물기로 했다. 해변 우측에는 작은 섬 같은 곳이 있는데 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가 있어 그곳을 거닐며 바닷가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수면에 햇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예쁘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바다와 하늘이 오렌지 색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역시 해 질 녘이 사진 찍기에는 최고인 것 같다.

 

 

해가 지는 시간동안 하늘에는 다양한 빛깔이 나타난다. 시간이 흐르면서 다채로운 색깔의 향연이 펼쳐진다. 해가 진후에도 만리포 해변의 색깔이 무척 멋있다. 서해바다의 일몰색깔은 왠지 더 다채로운 느낌이다. 서해바다에서의 멋진 일몰구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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