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타고 가볼만한 곳 사진 찍기 좋은 곳 서순라길

 

지하철 1호선 3번 출구로 나오면 종묘가 나온다. 종묘 정문 쪽으로 가다가 좌측 담벼락을 따라 쭉 올라가면 기다란 길로 연결되는데  그 길이 바로 서순라길이다. 서순라길은 종묘를 지키는 오늘날로 치면 보안원이 순찰하던 길이라고 한다. 종묘를 순찰하는 서쪽길이라는 의미로 서순라길이고 불렀다고 한다. 

 

 

요즘 이 길은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 또는 모임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다. 연인과 함께 창덕궁으로 이어지는 율곡로까지 걷기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이다.  

 

동대문 방향으로 가는 율곡로 터널

 

고즈넉한 느낌을 주는 이 길은  아주 번화하지는 않기 때문에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창덕궁 쪽으로 향하다 보니 좌측 편에 바bar처럼 보이는 술집이 있는데 그곳의 사장은 외국인처럼 보인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도 있나 보다. 그리고 프랑스 레스토랑도 보인다. 한국적인 느낌과 이국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근처에는 익선동과 인사동이 있어 이 곳을 구경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가 용이하다. 서울의 중심지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잠시 쉬다 갈 겸 눈에 띄는 카페에 들어가 커피와 디저트를 먹었다. 한옥 형태의 카페인데 서순라길에 이런 형태의 카페가 많이 보인다. 

 

 

서울 도심속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것 같다. 

 

오붓한 저녁식사 시간을 보내는 모습

 

서순라길 (西巡邏길, Seosulla-gil)은 종로3가 45-4에서 권농동 26까지를 잇는 도로다. 도로명은 종묘를 순찰하는 순라청이 있었고 그 서쪽에 위치 하므로 서순라길로 붙여졌다.

 

 

 

서순라길 탐방
Track: Ikson - Autumn [Official]
Music provided by Ikson®
Listen: https://youtu.be/w-rmtLhZD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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