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 만한 곳/사진 찍기 좋은 곳/데이트코스 석촌호수

예전 성내동에서 잠시 거주할 때 자주 왔었던 석촌호수! 한참 만에 다시 와봤다. 많이 변했다. 제일 큰 변화는 뭐니뭐니해도 우뚝 솟아있는 롯데타워일 것이다.

 

석촌호수 자체는 크게 변한게 없는것 같은데 주변 환경이 많이 변한것 같다. 더 발전했다. 그 발전에는 롯데타워가 크게 한몫한 것 같다. 

 

 

가을로 완연히 접어들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다. 옷장에서 꺼내 입은 두툼한 재킷의 옷깃을 여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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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 호수

 

러버덕이 설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러버덕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을 찍어주는 알바생들도 있어서 나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할 수 있었다.

 

 

러버덕 외에도 실제 오리와 거위들도 볼 수 있었다. 석촌호수에는 철새들이 떼를 지어 모여있다.

 

 

거위인지 오리인지가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참 귀엽다. 

 

 

해가 저물며 서쪽하늘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다.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통로를 통해 서호 쪽으로 가니 롯데월드와 이어져 있다. 

 

 

산책하기 좋게 산책로도 잘 닦여져 있다.

 

 

석촌호수 동호쪽에는 단풍길이 조성되어 있어 요즘같은 단풍철에는 산책도 하고 단풍구경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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