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서울 가볼만한곳 숨겨진 힐링명소 사진찍기 좋은곳

한동안 신경 쓰였던 일을 마무리 짓고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힐링 장소를 찾던 중 서울 중심지에 청운문학도서관이라는 서울 같지 않은 힐링 명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먼저 경복궁역으로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대통령 취임식 준비와 청와대 개방 때문인지 주변이 무척 소란스럽다.

 


우선 배가 고파 가볍게 요기를 하고 이 분주한 곳을 빨리 벗어나야겠다 싶어 7022번 버스를 타로 자하문 고개길로 올라가 윤동주 문학관에서 하차했다.

 

언덕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저멀리 롯데타워가 보인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윤동주 문학관을 지나 언덕을 약간 올라가면 표지판이 나오는데 그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아래쪽에서 올라가는 길도 있는 것 같은데 그 길은 다음에 가보기로 했다. 표지판을 따라 아래로 향하는 계단을 내려가자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작은 한옥마을 같은 곳이 나타났다. 분위기가 일반적인 도서관과는 사뭇 다르다.

 


일단 도서관이긴 한데.. 외양이 일반적인 도서관 같지가 않고 마치 무슨 서당에 온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색다른 분위기다. 마침 휴관일이라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쉬었다 갈 수 있어서 괜찮았다.

 


평일에는 폭포에 물도 떨어진다고 하던데 오늘은 휴관일이라 물이 떨어지지 않아 아쉬웠다. 평일에 와서 폭포수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도서관으로 올라오는 길과 주변의 환경이 자연친화적이라 힐링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물론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다. 윤동주 문학관도 쉬는 날이라 가보지 못했지만 문학관 위에 루프탑 카페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사실 한옥마을처럼 생긴 장소 아래에 진짜 도서관 출입구가 있었다. 저 곳이 실제 도서관인 것 같다. 

 

 

도심 속 자연경관을 즐기며 쉬어 갈 수 있는 곳 청운문학도서관 힐링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모두에게 추천한다. 

 

힐링 데이트 코스로 추천!
서울 힐링 명소 청운문학도서관
자연 속에서 독서할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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